오토바이를 오래 세워두면 어떻게 관리할까? 장기주차 전후 체크사항

 출장이나 여행, 겨울철 운행 중단 등으로 오토바이를 한동안 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흔히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냥 세워두면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오토바이는 운행하지 않는 동안에도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고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거나 

각종 부품의 상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몇 주를 넘어 장기간 운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주차하기 전에 몇 가지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정비용어를 길게 설명하기보다 마지막으로 타는 날 → 보관 중 → 다시 타는 날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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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타는 날, 바로 주차하지 마세요

오랫동안 세워둘 예정이라면 평소처럼 주차하고 열쇠만 빼는 것으로 끝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오토바이 전체 상태를 한번 살펴보세요.

누유 흔적은 없는지, 타이어 상태는 괜찮은지, 브레이크나 등화장치 등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는지 

확인합니다.

운행하면서 이미 이상 증상이 있었는데 그대로 장기간 보관하면 나중에 다시 탈 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보관은 오토바이 상태를 한번 점검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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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가장 먼저 신경 쓸 부분입니다

오토바이를 오랫동안 운행하지 않았을 때 가장 흔하게 겪는 문제 중 하나가 시동 문제입니다.

오토바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는 자연적으로 방전될 수 있으며 차량에 장착된 전기장치 등에 

의해 전력이 소비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예정이라면 자신의 오토바이 제조사가 안내하는 배터리 보관·충전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종에 따라 배터리 위치와 탈거방법도 다릅니다.

특히 배터리를 직접 분리하거나 충전하려 한다면 해당 차량의 사용설명서에 나온 절차를 우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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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동만 걸어두면 괜찮을까?

장기주차 관리법을 찾다 보면

“며칠에 한 번씩 시동을 걸면 된다.”

라는 이야기를 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짧은 시간 동안 시동만 걸었다 끄는 것을 모든 오토바이에 적용할 수 있는 

장기보관 방법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배터리 상태와 충전 시스템, 보관기간, 차종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의로 시동을 반복하기보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장기보관 방법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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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도 그대로 있는 것 같지만 확인해야 합니다

주차해둔 오토바이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타이어가 닳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압이 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같은 위치에서 차량 무게를 받는 상황도 고려해야 합니다.

보관 전에는 제조사가 권장하는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타이어에 균열이나 손상이 없는지도 

살펴보세요.

오랫동안 보관했다가 다시 운행할 때 역시 출발하기 전에 공기압과 타이어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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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보관이라면 장소가 더 중요합니다

실내 차고에 보관할 수 있다면 비교적 관리하기 편하지만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야외에 장기간 세워둔다면 비와 햇빛, 먼지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비와 강한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장소를 피하고 안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세요.

커버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차량 상태와 제품 사용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간 주차할수록 도난 문제도 고려해야 하므로 잠금장치와 주차장 보안환경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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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하고 바로 덮어두면 될까?

오랫동안 보관하기 전에 차량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로 장기간 덮어두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세차했다면 충분히 건조한 상태인지 확인하세요.

금속부품이나 체인 등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차량 제조사의 관리방법에 따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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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는 날이 더 중요합니다

몇 달 동안 세워두었던 오토바이에 올라타 곧바로 도로로 나가는 것은 피하세요.

먼저 육안으로 차량을 한 바퀴 살펴봅니다.

바닥에 오일이나 액체 흔적이 없는지

타이어에 이상이 없는지

공기압이 적절한지

배터리 상태는 괜찮은지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전조등·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가 정상인지

등을 확인합니다.

차종에 따라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 추가로 확인해야 할 항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운행하지 않았다면 사용설명서의 운행 전 점검사항을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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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이 안 걸린다고 계속 반복하지 마세요

장기주차 후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당황해서 스타트 버튼을 계속 누르게 됩니다.

하지만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시동을 반복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배터리 상태부터 확인하고 이상 원인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배터리 충전이나 교체가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면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점검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뿐 아니라 연료계통이나 다른 부분에 이상이 의심된다면 무리해서 운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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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주차 관리의 핵심은 ‘전과 후’입니다

오토바이 장기주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워둔 기간 동안 계속 손을 보는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보관하기 직전의 점검과 다시 운행하기 직전의 점검이 중요합니다.

평소 아무 이상 없이 타던 오토바이라도 오랜 시간 세워두었다면 다시 한번 상태를 확인하세요.

특히 배터리와 타이어, 브레이크, 등화장치는 실제 운행과 직접 관계되는 부분입니다.

차량마다 관리방법이 다르므로 인터넷에서 본 하나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이 타는 오토바이의 사용설명서를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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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사용설명서도 확인하세요

오토바이 제조사들은 차종별 사용설명서와 차량 관리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차량에 맞는 장기보관 방법과 점검항목이 있다면 제조사의 공식 안내를 우선 확인하세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야마하 모터사이클 코리아

※ 제조사와 차종에 따라 관리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작업은 해당 차량의 사용설명서와 

공식 정비지침을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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